공지사항

[보도자료] 미래대학 콜로키엄에 참여하면서… "대학이 가야 할 방향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2019-05-10 l 조회수1878

한국대학신문 부설 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KUC)과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기 미래대학 콜로키엄이 27일 서울대에서 시작됐다.
한국대학신문 부설 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KUC)과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기 미래대학 콜로키엄이 27일 서울대에서 시작됐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부설 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은 4월 27일 오전 10시 서울대 인문대학 1동 203호에서 제1기 미래대학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첫날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 혁신위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원장과 한국영재교육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규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융합교육단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첫날 강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왼쪽부터 최미순 세한대 창의융합교육혁신원장, 김영흡 동양미래대학교 기획처장, 이정원 여주대학교 입학지원처장, 김영근 대구보건대학교 기획혁신처장​
왼쪽부터 최미순 세한대 창의융합교육혁신원장, 김영흡 동양미래대학교 기획처장, 이정원 여주대학교 입학지원처장, 김영근 대구보건대학교 기획혁신처장​

■ 최미순 세한대 창의융합교육혁신원장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학이 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기회를 갖게 해줘서 (미래대학 콜로키엄에) 참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엄청난 사회적·환경적 변화를 어떻게 수용해야할지,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해주는 오늘 강의를 흥미롭게 들었다. 10주 동안 진행될 강의가 무척 기대된다.”

■ 김영흡 동양미래대학교 기획처장 =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대학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면서 변신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이정원 여주대학교 입학지원처장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형 인재교육, 협동형 인재교육, 도전형 인재교육이 무엇인지 늘 궁금했다. 10주간의 미래대학 콜로키엄 과정을 통해 대학교육이 어떻게 변해가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면서 미래대학 교육의 로드맵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다.”

■ 김영근 대구보건대학교 기획혁신처장 = “산업변화의 혼돈 시대에 전문대가 선제적 교육 모델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을 수 있고,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으면 한다.”

왼쪽부터 김명서 동강대학교 교수, 장민호 울산과학대학교 교학부처장, 홍명우 우송정보대학 LINC+사업 운영실장, 한광식 김포대학교 교수, 이정미 인덕대학교 학생처장
왼쪽부터 김명수 동강대학교 교수, 장민호 울산과학대학교 교학부처장, 홍명우 우송정보대학 LINC+사업 운영실장, 한광식 김포대학교 교수, 이정미 인덕대학교 학생처장

■ 김명수 동강대학교 교수 = “미래혁신 중심의 창의교육을 주제로 하는 연수교육을 통해 우리대학은 평생교육의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하는 데 도움받길 원한다. 또한 선진국이 현재 선도하는 산업과 취업 분야를 이해하는 한편 학생들이 해외 취업을 하는 데 적용받을 수 있는 지점이 어떤 것인지도 찾아보겠다. 4차 산업혁명을 넘어 앞으로의 트렌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대학의 미래교육 및 학생들 교육에 이러한 내용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 장민호 울산과학대학교 교학부처장 =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대학의 교육 목표를 명확히 설정함으로써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이번 미래대학 콜로키엄에 참여하게 됐다.”

■ 홍명우 우송정보대학 LINC+사업 운영실장 = “4차 산업혁명·신기술에 의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학이 선택해야 할 방향을 선정하는데, 이번 콜로키엄을 통해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안을 얻는 기회가 돼 기대가 크다. 특히 미래융합예측모형 방법론을 통해 분석·설계 및 전략수립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 한광식 김포대학교 교수 =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그동안의 경험과 새로운 사회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학생 교육은 물론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이정미 인덕대학교 학생처장 = “ 4 차 산업혁명 시대 대·내외적 변화의 흐름과 향후 대학의 역할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빠른 기술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왼쪽부터 곽정숙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이태숙 강원관광대학교 NCS지원센터장, 안미경 인천재능대학교 창업진흥센터장,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교무처장
왼쪽부터 곽정숙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이태숙 강원관광대학교 NCS지원센터장, 안미경 인천재능대학교 창업진흥센터장,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교무처장

■ 곽정숙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다양성과 혼돈이 공존하는 상황이 오고 있다. 대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 대학과 교수가 취해야 할 방향에 대해 구체적 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 이태숙 강원관광대학교 NCS지원센터장 = “위기에 처한 대학들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의 미래사회 변화를 받아들이는 접근 체계가 모색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 안미경 인천재능대학교 창업진흥센터장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혁신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이번 제1기 미래대학 콜로키엄을 통해 미래대학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준 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에 감사드린다.”

■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교무처장 = “10주간의 미래대학 콜로키엄 연수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이들과 교류·소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미래지향교육의 전략방향과 플랜이 나왔으면 좋겠다.”

왼쪽부터 김형래 두원공과대학교 교수, 최재섭 남서울대 대학미래혁신위원장, 이승구 국민대 대학혁신추진단 실장, 이남순 송곡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
왼쪽부터 김형래 두원공과대학교 교수, 최재섭 남서울대 대학미래혁신위원장, 이승구 국민대 대학혁신추진단 실장, 이남순 송곡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

■ 김형래 두원공과대학교 교수 = “현장에서 일만 하다보면 미래에 대한 고민을 등한시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돼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막연한 생각만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분석법에 따라 미래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면 대학교육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 최재섭 남서울대 대학미래혁신위원장 = “교육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속도와 폭도 과거와 달리 점점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환경을 체감하면서 앞으로는 대학이 그 변화를 주도하는 주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대학 콜로키엄이 단초가 돼 한국 대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

■ 이승구 국민대 대학혁신추진단 실장 = “불확실하고 불안한 대학 주변 환경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토론하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 특히 당면한 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미래대학 콜로키엄을 통해 대학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실천계획까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남순 송곡대학교 대외협력처장 = “우리 대학을 비롯해 강원권의 상당수 대학은 모든 부분에서 열악한 조건이 많다. 미래대학 콜로키엄 10주간의 연수를 통해 대학의 미래상과 미래교육의 역할 그리고 전문대학의 미래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희망한다.”

■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 = “올해부터 진행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교육에 창의·융합교육 방식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다가올 혁신적인 미래에 대비해 얼마나 개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수용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이현아 연암대학교 교수, 임창주 서영대학교 교무처장, 이순구 한양여자대학교 기획조정처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부총장
이현아 연암대학교 교수, 임창주 서영대학교 교무처장, 이순구 한양여자대학교 기획조정처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부총장

■ 이현아 연암대학교 교수 = “미래산업을 교육함에 있어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초지식의 습득이 기반이 돼야 하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개발함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2년제인 전문대에서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특히 탄탄한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에도 밝은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이번 미래대학 콜로키엄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임창주 서영대학교 교무처장 = “미래사회의 변화 양상에 맞춰 대학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 미래대학 콜로키엄에서 준비한 10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혁신교육과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살펴봄으로써 미래교육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한다.”

■ 이순구 한양여자대학교 기획조정처장 =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생각만으로 미래교육을 대비할 수 없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필요하다고 본다. 미래대학 콜로키엄도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10주간 연수과정을 통해 우리대학의 교육혁신을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가겠다.”

■ 이계철 군장대학교 부총장 =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는 말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문제는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미래교육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고 이러한 시대에 맞는 능력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대학이 길러내야 할 인재상과 그에 따른 교육과정을 어떻게 수립할 지도 중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 미래대학 콜로키엄에 적극 참여하겠다.”